진보신당 심상정 전대표가 지난 21일 오후 마포 서교동의 정치바로사무실에서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민주노동당 강 가갑의원, 민주당 원혜영 의원,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학교인 `정치바로 아카데미' 개원식을 열었다.

정치바로아카데미 개원식에서 심상정 전 대표는 "아직까지는 진보정당의 이름으로 정치학교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면서 "다양한 분들을 모시고 훌륭한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것을 이 공간에서 채워보자는 생각을 갖고 정 치바로아카데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식에 앞서 정치바로아카데미 예비반 수료식을 함께 진행했다. 현재 정치바로아카데미는 1기가 진행중이며 25명이 수강을 하고 있다. 다음달 5월에 2기를 모집할 계획이다.

DSCN132102
 심상정원장의 인사말

DSCN1333
정치바로아카데미 예비반 수료증 수여

DSCN1334
 수료증 수여

DSCN1340
 최장집선생님 축사

DSCN1344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의 축사

DSCN1350
 민주노동당 강기갑의원의 축사

DSCN1347
 민주당 원혜영의원의 축사

DSCN1357
내가 꿈꾸는 나라의 김기식 공동위원장

DSCN1285

DSCN1309

DSCN134102

DSCN1270

DSCN1381

DSCN1394 



다음은 심상정 전 대표의 인사말 전문.


아카데미를 시작하면서 이 일이 내가 할 일인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인가 고민이 많았습니다. 제가 노동운동을 오래 하다가 정치를 한 사람으로서, 7년이라는 짧은 정치경력으로 정치를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정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었고, 정치의 소명과 윤리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었습 니다. 훌륭한 정치인이 되고 싶은데, 그럴려면 많은 공부도 필요하고 도움도 필요하고 어울림과 부딪힘도 필요하다 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훌륭한 정치인들을 길러내는 요람이 당이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타갑게도 아직까지는 진보정당의 이름으로 정치학교를 만들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진보정당이 훌륭하게 만들어지면 저의 시도를 다 받아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른 분야도 공적인 역할은 다 훌륭한 사람이 필요합니다만, 정치야말로 정말 훌륭한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겠구나하 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안목도 갖우고, 열정과 의지도 있고, 책임감과 능력도 있는 분들이 정치를 해야 우리 사회의 희망이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항상 저 자신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혼자서 해결 하기는 너무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그래서 소박하게 작게 시작하는데까지가 해보자고했습니다. 거기가지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카데미가 잘 의미있게 진행이 되고 진짜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많은 분들이 격려하고 동참하고 끌어가주실거라고 생각합니 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실험단계에 있습니다. 다양한 분들을 모시고 훌륭한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것을 이 공간에서 채워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부족한 저의 출발에 격려를 해주셔셔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널리 퍼트려주세요 ^^
2011/04/29 13:38 2011/04/29 13:38

트랙백 주소 :: http://minsim.or.kr/blog/trackback/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