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노동과 세계> 이명익 기자
12월 5일. 새진보통합연대,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의 통합이 이루어졌습니다. 당명은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를 통해 “통합진보당”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는 당명과 당헌, 강령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통합진보당의 대표는 심상정, 이정희, 유시민의 3인의 공동 대표체제가 될 것이며, 법적 대표는 이정희 의원이, 원내대표는 강기갑 의원이 맡게 되었습니다.
이날 합동회의 모두 발언에서 심상정 공동대표는 “우리는 그동안 우리 역사에는 없었던 새로운 진보의 합창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더 풍부하게 더 역동적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서 명실상부한 대중적 진보정당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실주의자는 이상을 향해 좀 더 담대해 져야 했고, 이상주의자는 현실을 향해 좀 더 욕망해야 했다. 오늘의 통합은 그동안 진보정치의 성찰과 혁신의 결과”라며 “진보정당이 집권할 때까지 우리의 성찰과 혁신은 계속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그리고 “통합진보당은 진보적 가치와 비전은 더욱더 단단하게 벼려가면서도 낡고 편협한 틀은 과감하게 던져 버릴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한국 사회 구조개혁의 견인차가 되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첫차가 될 것”이라고 다짐하는 것으로 새로운 정당을 시작하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사진제공 <노동과 세계> 이명익 기자
심상정 공동대표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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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쁨과 책임이 교차하는 떨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 그동안 우리 역사에 없었던 새로운 진보의 합창을 하려 한다. 더 풍부하게, 그리고 더 역동적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서 명실상부한 대중정당 시대를 만들어갈 것이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난이 있었다. 현실주의자는 이상을 향해 좀 더 담대해져야 했고, 이상주의자는 현실을 향해 좀 더 다가서야 했다. 오늘의 통합은 그동안 진보정치의 혁신의 결과이다. 우리의 성찰과 혁신은 계속 되어야한다. 저는 그동안 진보정치가 걸어온 길, 해온 역할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진보와 복지를 시대적 대세로 만들어내는데 역할을 했고 정치가 민생에 눈 돌리게 했다. 그러나 선거 때마다 국민들에게 혹시 사표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을 드렸다. 국민 여러분, 이제 걱정하지 마시길 바란다. 진보정치는 낡고 편협한 틀은 과감히 던져버릴 것이다. 통합진보당은 국민의 변화 열망 한복판에 당당히 설 것이다. 내년 정권교체에 앞장설 것이다. 근본적 한국사회 개혁의 견인차가 될 것이다. 많은 시행착오에도 오늘 함깨 해준 당원 및 회원 여러분, 통합의 든든한 뒷심이 되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마친 후 통합진보당은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열사묘역 참배를 첫 공식행보로 잡았습니다.
심상정 공동대표는 “새로운 통합진보정당은 그 한복판에 전태일 열사의 자리를 정성스레 만들 것이다. 새로운 통합진보정당은 노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장정을 더욱 더 열심히 힘차게 열어갈 것이다. 낮은 곳을 향한 연민과 불굴의 투지, 그 전태일 정신을 가슴에 새길 것이다. 민주주의가 가난한 사람들의 희망을 주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민주주의를 일궈내는데 온 힘을 바치겠다.”다며 전태일 열사와 이소선 어머니 앞에 굳은 각오를 이야기 했습니다.
심상정 공동대표 발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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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동지, 그리고 이소선 어머님. 오늘은 새로운 벗들과 함께 왔다. 이미 소식을 들으셨겠지만 두분이 얼싸안고 기뻐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새로운 통합진보정당은 그 한복판에 전태일 열사의 자리를 정성스레 만들 것이다. 새로운 통합진보정당은 노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장정을 더욱 더 열심히 힘차게 열어갈 것이다. 낮은 곳을 향한 연민과 불굴의 투지, 그 전태일 정신을 가슴에 새길 것이다. 민주주의가 가난한 사람들의 희망을 주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민주주의를 일궈내는데 온 힘을 바치겠다. 전태일 열사, 이 모란공원에 묻혀있는 노동 민주 통일 영령들과 함께 통합진보정당을 축하해주십시오. 힘을 주십시오. 우리가 더욱 더 잘 사는 대한민국의 새 날을 열어가겠다.
전태일 열사 묘소 참배에 이어서, 문익환 목사 묘역의 참배가 있었습니다.
심상정 공동대표는 “냉전과 적대를 강화하는 저 이명박 정권, 진보가 나서서 확실하게 심판” 하기 위해 “내년에 야권연대 확실히 해서 정권교체 이루겠다.”며 문성근 대표와의 전화 통화에서 “당은 둘로 출발하지만 두 손 꼭 잡고 내년 총선 대선 승리하자고 그렇게 약속했다.” 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심상정 공동대표 발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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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목사님, 얼마나 속이 상하고 안타까우셨습니까. 이명박 정권 들어서서 이 한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전쟁위협이 높은 그런 지역으로 변했다. 냉전과 적대를 강화하는 저 이명박 정권, 진보가 나서서 확실하게 심판해주기를 얼마나 기다리셨습니까. 오늘 저희가 통합진보당을 함께 만들었다. 내년에 야권연대 확실히 해서 정권교체 이루겠다.
오늘 오전에 문성근 대표, 목사님 아드님하고도 통화를 했다. 당은 둘로 출발하지만 두손 꼭 잡고 내년 총선 대선 승리하자고 그렇게 약속했다. 그래서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새 역사를 이루자고 했다. 목사님, 저희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주시고 힘 보태주십시오.
이제 막 산고를 치른 진보통합정당과 심상정 공동대표의 힘찬 노력의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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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5 21:27
2011/12/0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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