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오늘 오후 여의도에서 열린 ‘공기업 노동조합 연맹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다음은 발언 요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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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노조연맹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심상정후보

 

“공기업노동조합연맹의 출범을 축하합니다.


제가 경기도지사 후보로 경기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이 나라를 망쳐놓고 있다는 것이다. 그 가장 큰 피해자가 바로 공기업 노동자 여러분들이다. 이명박 정권이 추진하는 공기업선진화 방안은 공공도 죽이고 노동자도 죽이는 일이다.


공기업노조연맹의 출범은 공공성 회복의 첫걸음이자 노동기본권의 보장을 위한 출발점이 되어야 할 것으로 믿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첫째, 공기업 노동조합이 공공의 벗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가 필요하다.

공기업노동조합연맹이 제안하여 민간부문과는 다른 경영평가의 기준을 제출하고 공기업의 전망을 제시해 국민에게 확고한 신뢰를 얻어나가야 한다.



두 번째로 정치적 힘이 필요하다.

안하무인격으로 밀어붙이는 이명박 정권에 대해 공기업노조가 무력했으며 정치적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진보정치세력 역시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든든한 힘이 되지 못했고, 이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향후 5년 이내에 대안정치세력으로 노동자 진보통합정당을 반드시 만들어낼 것이다.



여기에 한국노총 관계자분들도 와계신데 이제 한국노총은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를 파기해야 한다. 한나라당의 반노동자 정책의 피해는 고스란히 노동자의 몫이 되고 있다. 이제 한국노총도 진보정치세력화를 위해 힘을 실어야 한다.


오늘 출범하는 공기업노조연맹이 국민의 벗, 공공의 벗으로 다시 태어날 것임을 믿으며, 공기업노동자들의 희망의 새 역사를 쓰는데 저 심상정도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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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6 17:41 2010/05/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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