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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한명숙, 유시민 등 범야권의 주류 단일 후보와 노회찬, 심상정 등 진보신당의 후보 간의 ‘반MB 연대’를 위한 공개토론과 정치협상의 실종이다. ‘반MB후보단일화’ 프레임이 야권 내의 모든 논쟁과 토론을 묻어버리면서 진보신당은 고립무원의 ‘왕따’ 상태가 되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종합 HOT 신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노 후보의 정책 공약집 『노회찬의 약속-2010년 6월』의 내용이나, 경제정의실천연합의 경기도지사 후보 공약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심 후보의 공약은 선거판에서 사라졌다.
현재 한명숙, 유시민 후보 측에서는 노회찬, 심상정 후보에 대하여 음양으로 중도사퇴하라는 압력을 넣고 있는 듯하다. 유권자 사이에서 노 후보나 심 후보에게 던지는 표는 사표라는 심리가 조성되기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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