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국회위원 비례후보 출마했을 때. 이때 아들이 열 살이었다.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어린이 행사가 있어서 가족과 함께 갔다. 하늘공원에 그때 처음 갔는데, 살아있는 자연 속에서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일요일 오후를 보내서 참 즐거웠다. 오히려 노동운동을 할 때는 같이 영화관에 간다든지 아이 데리고 국도에 산책을 간다든지 할 수 있었는데, 제도정치에 들어가면서부터는 그런 기회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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