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저는 지난 30년 동안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나라와 정직한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를 위해 한 뼘,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싸워왔습니다. 어떤 망설임도 없이 당당히 앞장서 민주화 운동을 했고, 졸업 후에는 자욱한 실밥 먼지와 기름 냄새 가시지 않은 구로공단에서 이 나라의 딸들과 함께 노동운동을 해왔습니다. 국회의원이 된 이후에는 하루 하루 배우고, 노력하는 가운데 국민의 대표로서 최선을 다해 일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회가 처한 상황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경주마처럼 채찍질하는 사회에서 단 한 번의 실패로 평생 낙오자가 되는 사회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해도 평생 빚을 갚아야 하는 사회, 돈과 지위가 인격을 대신하는 사회, 부동산 투기를 잘해야 능력있는 사람으로 대접받는 사회가 된지 오래입니다. 돈으로 법을 사고, 특권이 인권위에 군림하는 사회, 탐욕이 상식을 무너뜨리고, 불의가 정의를 능멸하는 사회, 이것이 바로 우리 아이들이 지고 가야 할 '불행한 사회'의 모습입니다.
국민 대다수가 생존의 한계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미래의 삶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이제는 당당히 외쳐야 합니다. 더 이상 머뭇거릴 수 없습니다.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누구나 당당하게 요구하고 누려야 할 기본적 권리입니다. 복지가 일자리를 만들고 소비를 낳습니다. 곧 복지가 성장입니다. 복지는 사람을 사람답게 하고, 행복하고 조화로운 민주사회를 만듭니다.
두 번의 민주정권은 생산적 복지를 말했고, 지금 정권은 능동적 복지를 말합니다. 그러나 복지는 복지부동했고 서민들의 삶은 더욱 고달파지고 있습니다.
저 심상정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약속을 하려 합니다. '아이들의 꿈과 엄마의 행복’을 이루어 내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지사 후보 심상정이 '복지와 교육이 강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에서 태어나서, 경기도에서 배우고, 경기도에서 일하며, 경기도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가 제대로 서야 서울이 서고, 경기도가 새로운 발전모델을 만들어야 지방이 바로 섭니다. ‘경기가 대한민국이고 대한민국이 곧 경기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변화의 진원지로 만들겠습니다.
저 심상정은 경기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엄마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합니다.
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 프로필
[ 약력 ]
- 1959년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출생(아버지 심명택 어머니 이명림 사이에서 2남2녀의 막내딸)
- 1977 명지여자고등학교 졸업
- 1983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졸업
[ 경력 ]
- 1980년
- 구로공단에 위장 취업한 것을 시작으로 25년간 노동운동에 헌신
- 2004년
-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 재정경제위원회에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
- 2007년
- 17대 대선에서 민주노동당 대선 경선후보,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역임
- 2008년
- 18대 총선 경기도 고양시 덕양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진보신당)
- 2008년
- 진보신당 창당과 동시에 상임공동대표로 활동
- 2009년~현재
- 現사단법인 마을학교 이사장
[ 저서 ]
- 자서전 '당당한 아름다움' (2008년 레디앙)
- 공저 ‘인생기출문제집’(2009년 북하우스)
- 공저 ‘꿈꾸는 여대생에게 들려주는 여성리더들의 이야기’(2009년 서울대경력개발센터)




